제주도, 대설.한파 재난대책 비상 2단계 격상...24시간 체제 대응

"대설‧강풍‧한파 총력 대응으로 도민 불편 최소화"

2023-12-21     원성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북극발 최강한파로 제주지역에 강풍을 동반해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로 격상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제설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한 교육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해병대 9여단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도로열선·염수분사장치 등 자동제설 장치를 적시에 가동하고 인력 87명, 제설장비 34대, 제설제 250톤을 투입해 주요 도로 및 이면도로에서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행정시, 버스·택시운송사업조합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도로결빙 등으로 인해 버스 정상 운행 불가 시 우회노선 안내 등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21일 오후 3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대설·강풍·한파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주지방기상청의 기상 전망 설명과 실국별 대설대책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의에는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및 행정시 부시장, 직속·유관기관장,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양경찰청과 연계해 현재 조업 중인 어선에 대한 특별관리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초‧중‧고등학생 등하교시간 조정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비상근무자에 대한 지원체계 및 관리 강화 △제주공항 항공기 운행상황 수시 점검 △제설장비 점검 철저 △출퇴근시간대 교통상황 관리 등을 중점 점검했다.
 
오 지사는 "22일 새벽까지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면서 “도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