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오후시간대 폭설로 항공기 결항.회항 속출
출발.도착 50여편 결항
2023-12-21 윤철수 기자
북극발 강력한파가 엄습한 21일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들어 결항과 회항이 크게 늘고 있다.
제주도 전역에 대설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2시쯤부터 강한 눈보라가 휘몰아치며 기상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자 2시간여동안 항공기 이착륙이 한때 전면 중단됐다.
특히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제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비행기들이 회항했다.
결항도 속출했다. 오후 4시30분 기준 출발편에서만 30여편이 결항됐다. 도착편까지 합하면 50여편에 이른다.
밤 시간대에는 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고되면서 결항편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제주공항 3층 대합실은 체류객들이 늘어나면서 큰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공항 이용객들은 항공기 운항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