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체육회 직장내 괴롭힘 가해자 철저히 조사하라"

2023-12-04     윤철수 기자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제주생활체육지도자지부는 4일 성명을 내고 "제주시체육회는 직장내 괴롭힘을 일삼은 가해자 3명을 철저히 조사하고 엄벌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제주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13명은 지난 9월18일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상습,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가해자 3명에 대해 제주지방노동청에 진정을 제기했다"면서 "현재 제주시체육회가 가해자 3명에 대해 조사 중에 있는데, 전체 지도자 30명 중 50%에 가까운 13명 지도자들이 상습 지속적 괴롭힘 피해를 당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13명은 11월16일 가해자 3명에 대해 피해자와의 분리 조치를 요구했으나, 제주시체육회장은 업무 공백을 이유로 가해자 3명 중 1명만 대기발령하고, 나머지 2명은 현재까지도 같은 사무실 공간에서 업무를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13명에 달하는데도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근로기준법, 취업규칙을 위반한 것이자 사용자의 책무를 방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