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을 깜빡했어요"...제주경찰, 수능 수험생 수송 지원

경찰.모범운전자 등 436명 동원...교통 관리 등 편의제공
모범운전자 제주연합회, 수험생 28명 무료 수송

2023-11-16     함광렬 기자

제주경찰청은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을 위한 교통 대책을 추진·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은 수능이 실시되는 16개 시험장과 주변 교차로 등에 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436명과 순찰차, 경찰 오토바이 등 19대를 동원해 시험장 주변 교통 소통 관리 및 수험생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모범운전자 제주연합회는 28명의 학생을 시험장으로 수송했으며, 경찰은 시험장 주변 주요 교차로 등에서 배치돼 교통 관리를 실시했다.

경찰은 이날 "아들이 도시락을 놓고 갔다"를 접수받고 지구대 순찰차를 통해 도시락을 해당 시험장 본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경찰은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진행되는 영어 듣기 평가 시간에는 시험장 인근의 긴급 차량의 싸이렌이나 차량 경적, 대형 화물 차량 굉음 유발 행위 등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교통 근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