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강정 민군합항 진입도로 공사, 6년 만에 완료

2023-11-15     원성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강정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6년만에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279억 원을 투입한 이 진입도로는 2.52㎞ 구간에서 폭 25.5m 규모로 개설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 공사는 지역발전계획 상 민군공동 이용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당초 해군 소속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사업단’에서 실시설계를 추진했다. 

기존 실시설계에서 도로폭이 42~52m로 설정돼 제주도는 도로 편입 토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군과 실무회의 및 주민설명회를 거쳐 2016년 진입도로 구간 폭을 25.5m로 축소해 보완설계를 진행했다. 

보완설계 이후 제주도는 민군복합형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발주해 2017년 12월 착공했고, 6년만인 이달 들어 공사를 마무리했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진입도로 개설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과 접근성 향상, 지역주민 등의 영농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