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14일 제주도 방문

4.3평화공원 참배할 듯..."희생자 유가족 위로하기 위한 것"

2023-11-10     홍창빈 기자
인요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오는 14일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한다.

10일 국민의힘 제주도당 등에 따르면 인 위원장과 혁신위는 오는 14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한다.

이는 허용진 제주도당 위원장이 최근 인 위원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4.3평화공원을 방문해 혁신위 1호 안건으로 제시된 '대사면'과 관련해 김재원 최고위원 등 제주4.3관련 논란이 제기된 인사들의 사면을 요청한 경위를 4.3유족 등에게 설명해 달라고 요청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허 위원장은 지난 6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일 오후에 인요한 혁신위원장 통화하면서 그 혁신위 요청사항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다"라며 "혁신위가 출범하고 5.18공원을 참배하고, 유족과 관련자들을 위로한 만큼, 제주4.3 희생자와 유족들의 마음을 얻는것도 중요하다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조속한 시일 내에 요청을 받아들여 평화재단을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라며 "아직 일정 확정되지 않았지만 제가 예상하기로는 다음주 방문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 혁신위 관계자는 9일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주4·3 관련 국민 통합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주도 희생자 유가족 위로를 위해 가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인 위원장은 평화공원 참배 이후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