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은갈치축제장 방문..."제주도는 더욱 특별한 곳"

"10월 은갈치, 제주 대표 먹거리...수산물 소비 활성화 최선"

2023-10-06     홍창빈 기자
제4회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제주도 은갈치축제 행사장을 찾아, 은갈치를 비롯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당부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6시 서귀포항에서 열린 '제4회 서귀포 은갈치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10월의 은갈치는 제주를 대표한다. 그 맛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면서 제주 수산물의 우수함을 강조했다. 

그는 "저는 한국방문의해 명예위원장으로서 오늘 제주를 찾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모든 곳이 아름답지만 그중에서도 제주도는 더욱 특별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제주에 오면 어릴 적 듣던 동요 섬집아기가 떠오른다. 섬 그늘로 일을 나간 어머니와 파도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든 아기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를 설렘과 그리움으로 빠져들게 한다"면서 "언제나 큰 품으로 안아주는 어머니의 섬,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 아름다운 사람이 반겨주는 우리의 제주도는 앞으로 더욱더 빛날 것"이라고 했다.

또 "계절마다 달라지는 제주의 색다른 먹거리들은 우리의 입맛을 새롭게 깨우는데, 그 중 10월의 은갈치는 제주를 대표한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저는 방금 이곳에 오기 전 갈치 경매라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다. 스타 쉐프님께서 만들어 주신 톡톡 튀듯 감칠맛 나는 은갈치 요리는 그 맛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서 여러분 모두가 고소하고 짭짤한 제주 은갈치 맛을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특별히 애써주신 서귀포 수협의 김미자 조합장님, 그리고 어업인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수산물 소비가 나날이 활성화되어 여러분 모두가 신바람 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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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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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김건희 여사님께서 말씀해 주신 내용 잘 들었다. 너무나 고마우신 말씀이다"면서 "제주의 미래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이 제주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제주도지사로서 역할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화답했다. 

서귀포은갈치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축제 개막식에는 김건희 여사와 오영훈 제주지사, 위성곤 국회의원,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어업인, 관광객과 시민 등이 대거 참석했다. '강레오 쉐프와 함께하는 수산물 시식행사'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긴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제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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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건희 여사는 이날 낮 제주시 구좌읍 종달어촌계 해녀휴게실을 방문해 도내 해녀 및 어업인 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계숙 제주 해녀협회 회장, 김형미 제주 해녀협회 청년분과 위원장, 김성희 종달어촌계 해녀회장, 고봉순 종달어촌계 대의원, 김태민 종달어촌계장, 고승철 법환어촌계장(법환해녀학교 교장), 김하원 ‘해녀의 부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 여사는 해녀들이 그동안 해녀문화 계승 및 전통을 지켜온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