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 대규모 시설투자...167억원 '유상증자' 추진
제주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추진...당초 80억→167억원
2023-09-27 홍창빈 기자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의 시설 확충을 위해 대규모 시설투자가 진행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167억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오는 10월10일 개회하는 제421회 임시회에 ICC제주 유상증자에 따른 주식 취득 내용을 변경하는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을 제출한다.
이 계획은 지난 2021년 11월 제주도의회에서 의결된 공유재산관리계획과 관련해 그동안 문화재 발굴조사에 따른 물가상승 등 증가한 사업비를 반영한 것이다.
당시 제주도는 ICC제주의 정관에 따라 주당 5000원씩 160만주의 주식을 발행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이번 계획에서는 174만주를 늘린 167억원 상당의 총 334만주를 발행해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도는 국비 280억원과 ICC자부담 153억원 등 총 880억원을 확보해 ICC제주 인근에 지상 2층 및 지하 1층 1만5110㎡ 규모의 다목적 마이스 복합시설을 건축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MICE 다목적 복합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2025 APEC 유치 등 대형 국제행사 개최를 통한 제주관광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