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총선 지지도, '위성곤 42.5% vs 이경용 16.1% vs 고기철 11.4%'

[제주 언론4사 여론조사-서귀포시] 민주당 위성곤 우세 속, 국힘 경합
국힘 후보 적합도, '이경용 33.9% vs 고기철 26.9%' 오차범위내 접전

2023-09-25     윤철수.홍창빈 기자
서귀포시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제주지역 여론조사 결과,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에서는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과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22대 총선 공동보도 및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맺은 <헤드라인제주>와 KCTV 제주방송, 뉴제주일보, 한라일보 등 언론 4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2024 총선 관련 첫 여론조사 결과를 25일 오후 7시 발표했다.

조사 결과, 먼저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누가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위성곤 의원이 42.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민의힘 이경용 전 의원 16.1%, 고기철 전 청장 11.4%로 뒤를 이었다. 

그 외 인물은 0.4%, 선호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3.1%, 모름/응답거절은 16.5%로 조사됐다.

위성곤 의원은 남성(45.6%)과 여성(39.4%), 18세 이상 20대를 비롯해 전 연령층에서 상대적인 우위를 보였다. 특히 40대(55.2%)와 50대(54.2%)에서 지지도가 높았다.

지역별 1, 2위를 보면, 1권역(서홍.송산.영천.정방.중앙.천지.효돈)에서는 위 의원 43.0%, 이경용 18.6%, 2권역(대륜.대천.동홍.예래.중문)에서는 위 의원 38.8%, 이경용 20.4%, 3권역(대정.안덕)에서는 위 의원 52.0%, 이경용 9.3%, 4권역(남원.성산.표선)에서는 위 의원 40.5%, 고기철 16.5%의 지지율을 보였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성향층에서는 위 의원 27.0%, 이경용 23.2%, 고기철 17.3% 순으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는 위 의원 37.8%, 이경용 17.2%, 고기철 13.9% 순이다. 진보층에서는 위 의원이 60.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국민의힘

◇ 국민의힘 적합도 '이경용 33.9% vs 고기철 26.9%'

국민의힘 후보로 누가 나서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서는 이경용 전 의원 33.9%, 고기철 26.9%로 조사됐다. 두 후보간 격차는 7.0%p로, 오차범위(±4.4%p) 내였다. 그 외 인물은 0.7%, 지지후보 없음은 22.1%, 모름/응답 거절은 16.4%로 조사됐다.

18세 이상 및 20대에서는 고기철 전 청장이 상대적으로 앞섰고, 30대와 40대, 50대, 60대에서는 이경용 전 의원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에서는 이 전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이경용 39.% 고기철 33.9%로 팽팽했다. 반면 민주당과 정의당에서는 이 전 의원이 오차범위를 벗어나 우세했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는 이경용 34.7%, 고기철 33.2%, 중도층에서는 이경용 35.6%, 고기철 28.1%, 진보층에서는 이경용 33.6%, 고기철 24.9%로 나타났다. 

◇ 정당 지지도 '민주당 38.7%, 국민의힘 32.6%'

정당 지지도에 있어서는 더불어민주당 38.7%, 국민의힘 32.6%로 조사됐다. 두 정당간 격차는 6.1%p로, 오차범위 내였다.

이어 정의당 2.3%, 녹색당 1.6% 순이다. 지지하는 정당 없다는 응답자는 20.1%, 모름/응답거절은 2.0%다.

◇ 제주도 언론4사 제1차 여론조사는...

이번 여론조사는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선거구별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의 무선전화 인터뷰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추출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23년 8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의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통계 보정이 이뤄졌다.

응답률은 17.9%(2802명 중 502명 응답)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