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새내기 공무원, 오영훈 지사에 '회식시 횟집 이용' 제안
'소통 브런치'서 원전 오염수 관련 수산물 소비 촉진 강조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일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15명과 '소통 브런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회식을 할 때에는 횟집을 적극 이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표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기쁘게 상황을 받아들이고, 업무를 즐기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좋다"고 피력한 후, "실국장이 책임을 지고 조직이 시스템으로 업무 성과를 내야 하는 것이므로 신규 공무원이 너무 무거운 책임감으로 부담을 지지 말고 제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오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9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제주에서 이뤄지는 중국발 크루즈 국내 첫 입항, 전국 최초 그린수소 생산 및 수소버스 시범 운영, 워케이션 성지, 민간우주산업 전진기지, 지역사회 통합 돌봄 등을 언급하며 "모든 부분에서 새로운 길을 걸어가며 9월 수확의 계절에 걸맞게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앞으로도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것을 도전할 때 성과와 혁신이 일어나고, 발전이 보장된다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2.8% 증가해 가용재원이 굉장히 제한적인 어려운 상황이지만 단결하고 지혜를 모으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도의회 도정질문에서도 우리가 잘하는 것을 소상히 알리고 어려운 점은 협력을 구하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