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제주도당 "日 핵오염수 방류 결정, 인간.바다생명에 대한 대재앙의 선택"
민생당 제주도당(위원장 양윤녕)은 22일 일본 정부가 오는 24일부터 후쿠시마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고 결정한 것에 대해 논평을 내고 "인간과 바다 생명에 대한 대재앙의 선택"이라며 일본 정부를 규탄했다.
민생당 제주도당은 "일본 정부는 22일 오전 10시 각료회의에서 방류 시기를 24일로 결정했다"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시기 결정으로 세계의 우려가 현실화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2023년 6월 말 기준으로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총량은 134만 톤으로 해양 투기는 30년 동안 진행될 것"이라며 "결국, 일본 정부는 인간과 바다 생명에 대한 대재앙을 불러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시기를 결정했다"고 성토했다.
또 "앞으로 발생할 문제로 인해 주변국과 태평양 도서국, 자국 어업인들의 비판과 저항으로 기시다 일본 정부의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생당은 "대통령 취임 후 이를 묵인하고 일본 정부 편에 서서 국민 안전과 생존권까지 외면하던 윤석열 대통령 또한 국민 저항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민생당 제주도당은 앞으로 끝까지 제주 바다와 도민의 생존권 등 피해를 막기 위해 지금까지 함께 공조한 제주 야6당을 비롯해 시민사회, 수산업 단체들과 강력한 연대를 통해 기시다 일본 정부의 해양투기 저지 투쟁에 앞장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계속된 방기로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가 시작되면 국민 생명과 안전을 무시해 온 윤석열 정권퇴진운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