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전 대통령 "현기영 '제주도우다', 제주4.3의 문학적 해원"

2023-08-08     홍창빈 기자
3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소설 '순이 삼촌'을 통해 제주4.3을 세상을 처음 알린 문학계의 거장 현기영 선생(82)의 신간 '제주도우다'에 대해 "제주4.3의 문학적 해원"이라고 극찬했다.

문 전 대통령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주도우다'는 제주4.3의 문학적 해원"이라며 "노작가에게 큰 축하와 감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제주도우다'는 '순이삼촌'의 작가 현기영의 필생의 역작이며, 4.3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이며 "82세의 작가가 '순이삼촌'을 낸 지 45년 만에 이룬 문학적 성취가 놀랍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주 4.3은 제주도만의 역사가 아니다. 군국주의가 기승을 부렸던 일제 말기부터 미군정 하의 해방공간, 6.25 전쟁에 이르기까지 분하고 서럽고 원통한 일이 많았다"라며 "대통령이 4.3 추념식에 참석해 국가폭력을 사과하고 위로하는 일, 특별재심으로 무죄를 밝혀주고 배·보상하는 일 등은 해원상생을 위해 정치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제주도우다'는 제주 4.3의 문학적 해원"이라며 "노작가에게 큰 축하와 감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