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예고 글은 범죄"...제주경찰청, 청소년 대상 특별 예방교육 실시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예방교육 진행
SNS-맘카페 등 통해 홍보도 진행
최근 서울 신림역에 이어 경기 분당 서현역에서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이후 청소년들이 살인 예고글을 게시하거나 유포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제주경찰청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
경찰은 현재 살인예고글 게시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 중 청소년에 의한 범행 비율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제주경찰청은 청소년에 대한 각별한 범죄예방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학교별 SNS, 학부모알림앱(가정통신문, E-알리미 등)을 적극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 교육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제주경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SNS 홍보채널을 활용해 범죄 암시글 게시 예방을 위한 안내문 및 카드뉴스 게시하는 온라인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친다.
최근 중, 고등학교부터 개학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학교별 일정을 조율해,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흉악범죄 발생 예고글 게시'와 관련해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소년범, 학교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1:1면담을 통해 장난을 빙자한 살인예고글 등을 SNS에 올리는 것이 협박죄, 특수협박죄 등으로 엄중히 처벌되는 범죄행위임을 강조해 사건을 미연에 방지토록 경찰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상률 청장은 "흉기난동범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청하게 총력대응을 하고 있으며 살인예고 등 게시행위는 우리 사회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국민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범죄행위인만큼 학생과 학부모 등 도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