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제로 변경 제주 공립대안교육기관 꿈샘학교, 첫 수료생 배출

2023-07-17     원성심 기자

올해 2월부터 기수제에서 학기제로 변경 운영된 제주지역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꿈샘학교가 1학기 첫 수료생들을 배출했다. 

탐라교육원(원장 장성훈)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꿈샘학교는 지난 14일  학생·학부모·친인척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1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부터 교육과정의 안정성과 연속성 확보를 위해 기수제에서 학기제로 변경 운영했다. 학교명칭도 '함성교실'에서 '꿈샘학교'로 변경했다.

지난 4월 8일간의 적응교육을 시작으로 14주간의 본교육을 진행한 꿈샘학교는 학기제 전환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었다. 

기초학습력 회복을 위해 한국사, 영어 등 보통교과 기본과정을 운영했다. 또 바리스타, ITQ, 제과제빵, 영상, 뷰티 등 학생 맞춤형 대안교과 수업을 통해 진로확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대안교과별 자격증 연계과정을 통해 바리스타 5명, 실크플라워 3명, 심폐소생술 기본과정 13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자격증 취득과정을 이수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자존감 회복 및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180여회에 걸친 상담활동과 60여회에 걸친 추수 상담활동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주민을 위해 '아파트 페인트 칠하기' 봉사활동을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승마, 서핑, 볼링 등과 같은 '신체·정서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을 기르고, 학교폭력예방교육, 약물중독예방교육, 학생자치활동 등을 통해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데 노력을 경주했다.

한편 꿈샘학교는 8월 16일부터 25일까지 2학기 본교육에 참여할 도내 중학생 20명을 모집한다. 8일간의 적응교육을 거친 후, 8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교육을 받게 된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