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의혹 강경흠 의원 "경찰 수사 협조하며 소명할 것"
2023-07-12 홍창빈 기자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강경흠 의원이 12일 "경찰 수사에 잘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제4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자세한 건 제가 경찰에 수사를 받으면서 다 소명을 하겠다"며 "이 부분에 대해 제가 직접 (도당에)소명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민주당 윤리심판원)에서 또 판단을 할 것"이라며 "차후에 제가 수사 조사에 관련해서 제가 명백하게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3차례에 걸쳐 성매매 업소에서 결제를 한 사실이 확인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해당 업소를 방문한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성매매를 하지 않았는 입장이다.
강 의원은 지난 2월 지난 25일 새벽 1시 3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제주시 대학로에서 영평동까지 약 3~4km를 운전을 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적발 당시 강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만취에 가까운 0.183%로 면허취소 기준 수치(0.08%)를 훨씬 웃도는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3월 강 의원의 음주운전 행위에 대해 30일 출석정지 징계를 의결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후 4시 윤리심판원을 열고 강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