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도철새도래지 도시생태축 복원구상 협의 본격화
철새도래지 해안도로 수문 2곳 추가 설치 국비협의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 김한규 의원 만나 국비지원 요청
2023-06-23 윤철수 기자
제주시가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생태환경의 보전.관리를 위해 '하도 철새도래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국비 협의에 나섰다.
23일 제주시 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해안제방과 해안도로 개설로 단절된 내륙과 해안생태계를 연결함으로써 철새가 휴식을 취하고 멸종위기 생물이 서식하는 철새도래지의 생태축을 복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현재 철새도래지로 통하는 물 흐름은 해안도로에 위치한 수문 1곳을 통해서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 사업을 통해 수문 2곳을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3년간 국비 56억원을 포함해 총 8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23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한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을 만나 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안 부시장은 “지역구 의원과 지역현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제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