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시장 "해수욕장 음주.불꽃놀이 도 넘는 무질서, 계도반 운영"

"각종 행사 시 시장 '의전' 최소화하고, 시민 중심 행사 진행해야"

2023-06-21     원성심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1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해수욕장 개장시기에 즈음해 음주 등의 무질서 행위에 대한 계도활동을 강화할 것을 시달했다.

강 시장은 해수욕장에서 일어나는 취사, 음주, 불꽃놀이 등 도를 넘는 무질서 행위로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해수욕장 개장을 전후해 경찰 협업을 통한 치안 유지, 질서 계도반 운영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해수욕장 주변 불법 텐트 철거 등으로 이용객과 인근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안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고 요청했다. 

각종 행사시 고위 공직자보다는 시민 중심의 '의전'도 당부했다.

강 시장은 "실용의 관점에서 시민들에 대한 의전은 아무리 더해도 넘치지 않고 시장에 대한 의전은 많이 빼더라도 괜찮다"면서 "의전은 행정이 시민을 바라보는 태도”라고 언급하면서 각종 행사 시 행정 중심의 의전을 최소화하고 시민 편의중심의 행사로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 지난 한 달간 세 번이나 발생한 패러글라이딩 사고와 관련해, "자율업종인 패러글라이딩은 제도적으로 지방행정의 적극적인 개입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글라이딩장 인근 행정시설물 구조개선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