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1100도로 '제안로' 개설사업, "주민의견 최대한 반영"

제주도, 28일까지 주민 공람...내년 6월까지 기본.실시설계 완료

2023-06-21     윤철수 기자

제주 평화로와 1100도로를 연결하는 '제안로' 개설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람 절차는 이달 말로 마무리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안로 개설사업과 관련해 지난 5월30일 시작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람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람은 제주도청 건설과, 제주시 건설과, 노형동주민센터, 애월읍사무소, 광령1리 마을회관, 광령2리 마을회관, 해안동마을회관, 신비마을복지회관에서 이뤄지고 있다.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http://www.eiass.go.kr)을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초안 공람과 함께 주민의견 수렴도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광령2리를 시작으로 12일 광령1리, 13일 신비마을, 19일 해안동마을까지 4개 마을에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접수된 주민의견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과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사업추진 과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제안로 개설사업이 조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민공람 절차가 마무리되면,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준비작업과 함께 환경영향평가절차가 본격화된다.

제주도는 내년 5월까지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거쳐 재해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6월까지는 제안로 개설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제안로

한편, 제안로 개설사업은 제주시~안덕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1121호선 제안로의 미개통 구간을 개설하는 사업으로,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공룡랜드 인근 지점부터 1100도로(도립미술관 인근)에 이르는 구간을 대상으로 도로연장 총 5.3㎞, 왕복 4차로 개설을 계획 중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