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핵심' 안현범 잃은 제주유나이티드, 대전 상대로 분위기 반전 성공할까?
안현범 3~4주 이탈 불가피-김주원 수원삼성 이적 '유력'
제주Utd, 대전 상대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분위기 반전"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대전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제주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최근 제주의 분위기는 축 처져있다. A매치 휴식기 전 열린 강원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포항, 울산과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수비의 핵심인 안현범이 페루 국가대표팀과의 A매치 데뷔전에서 어깨 부상을 당하며 최소 3주 이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임채민의 부상공백을 잘 메웠던 김주원이 수원삼성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며 남기일 감독의 고민이 커져가고 있다.
5월에 열린 리그 5경기에서 단 3실점만 허용했던 제주였지만, 6월 3일 강원전에서 2실점, 6일 포항전에서 2실점, 10일 울산전에서는 무려 5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불과 3경기 사이 9실점을 내주며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도 이창민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선수를 찾았다는 점은 불행 중 다행이다. 울산전에 선발 출전한 이기혁이 공격 쪽으로 뿌려주는 패스를 잘 구사해내며 남 감독의 극찬을 받았다.
또, 제주는 대전을 상대로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올해도 대전 원정에서 3-0 승리를 거뒀고, 5월 24일 FA컵 16강에서는 난타전 끝에 4-3 승리를 거뒀다. 대전을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제주는 승점 3점을 챙기고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해군과 해병 군장비를 전시하고 복장체험존이 운영되는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