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참여환경연대, 가로수학교 1기 모니터링단 모집

2023-06-05     홍창빈 기자

제주참여환경연대(공동대표 홍영철,이학준)는 시민들이 가로수를 만나고 기록하며 가로수의 중요성을 느끼고, 제주의 가로수가 잘 조성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는 가로수학교를 열고, 1기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으로 신청하면, 5회에 걸쳐 가로수 시민참여 방법과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듣고, 본격 가로수 모니터링 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오는 24일 시작되는 교육은 최병성 초록별생명평화연구소 소장의 '나무와 숲, 우리의 현 주소는?'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최진우 가로수시민연대 대표의 '도심 가로수, 왜 중요한가?', 이윤주 풀씨행동연구소 캠페이너의 '시민참여 가로수 모니터링 사례', 오병윤 아보리스트의 '나무와 가로수의 이해',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의 '가로수 시민모니터링 방법의 이해'에 대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5회에 걸쳐 시민들이 직접 가로수를 살피고, 기록하는 모니터링 활동이 시작된다.

가로수학교 모니터링단은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링크(https://bit.ly/jejutreefriend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홍영철 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는 "2022년 제주는 35일이라는 기상 관측이래 가장 긴 열대야 일수를 기록했다"며 "가로수는 도시의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를 덮어 도시의 열섬현상을 줄이는 기후위기 시대의 소중한 존재이지만, 제주의 가로수는 가장 살기 힘든 환경에서 박해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가로수학교 모니터링단 활동이 가로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가로수에 대한 정책 활성화와 제도 개선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제주참여환경연대 사무처(064-753-0844).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