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의장 "추경예산 심사 보류, 매우 안타까워...도민들께 송구"

"앞으로 더 소통하며 지혜 모아 나갈 것"

2023-05-19     홍창빈 기자
김경학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9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사상 처음으로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되는 상황을 맞게 되자, "매우 안타깝다"고 피력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10시 제4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안을 처리한 후, "오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는 말로 폐회사를 대신했다.

김 의장은 "추경안이 심사 보류된 데 대해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더 소통하며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주도의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쟁점 예산 및 삭감액 등에 대해 제주도정과 막판 합의가 실패하자 '심사 보류'를 결정했다.

이 결정으로 추경예산안은 본회의에 회부되지 못했다. 제주도는 충격파 속에 사실상 재편성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