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행정체제 공론화, 도민 숙의토론회 본격 시작
도민경청회서 170여 건 의견 수렴…20일 제1차 도민숙의토론회
2023-05-16 홍창빈 기자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관련한 공론화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1차 도민경청회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숙의토론이 본격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16개 지역에서 도민경청회를 실시해 170여 건의 도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일에는 도의회․학계․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오는 20일에는 오후 1시부터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 센터에서 도민참여단 300명이 참여하는 1차 숙의토론회를 시작으로 총 4차례(8월, 10월-2회)에 걸친 숙의토론도 이뤄진다.
현재 도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여론조사와 도민참여단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공론화 추진 일정을 보면, 도민 여론조사 4회(4월, 7월, 9월, 11월), 전문가토론회 3회(5월, 7월, 9월), 도민경청회 3회․ 48개소(5월, 7월, 9월), 2030청년포럼(9월), 공청회(11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민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다.
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 과정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이번에 도의회에서 지적한 성과분석 지표 미흡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보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달 26일에는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보고회 시 현행 제주특별자치도 체제에 대한 성과평가와 도민 인식조사 결과 등도 발표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