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화리에 마을 주도형 플리마켓 '구좌로 모모장' 개장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 질그랭이센터 일대서 운영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마을 주도형 플리마켓인 ‘구좌로 모모장’이 첫 개장했다.
'모모장'은 구좌읍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 운영되는 ‘마을 주민 주도형 마켓’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물론 구좌읍소상공인, 세화리마을회, 세화마을협동조합 등 마을의 모임과 주요 단체까지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세화리에 위치한 질그랭이센터(구좌읍 세평항로 46-9) 일대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개장 첫날에는 지난 13일에는 모모장에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개장식에는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강병삼 제주시장, 오상석 구좌읍장, 그리고 모모장 운영 주체 대표 등이 참여해 오픈 테이프를 커팅했다.
세화리 부지성 이장은 “모모장이 마을 사람들의 주도 하에 시작된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제주 동쪽을 대표하는 플리마켓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이번 장터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거래의 장소가 아니라, 구좌읍 지역 주민부터 관광객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서로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모장에서는 제주의 특색이 가득한 다양한 수공예품부터 유용한 중고 물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모장은 지속가능한 삶과 장터를 추구하는 ‘친환경 마켓’을 지향한다. 그 첫 시작으로 △상품 포장 최소화 △텀블러 및 에코백 사용 권장 등을 도입하며, 이후에도 마켓 이용 규칙에 친환경 실천 방침 등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친환경 마켓으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마켓 규모는 셀러 40팀, 중고셀러 10팀으로 총 50팀이 참여한다. 제주 지역의 농수산물 및 지역 먹거리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및 공연 이벤트들까지 풍성하게 마련돼 장터를 즐기는 기쁨을 한층 더 끌어올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모장 오픈 및 우천 취소 소식, 샐러 신청 등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모모장 공식 인스타그램(@momojang_gujwaro) 및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momojanggujwaro)를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