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 "재외동포청 설치. 尹정부 '제주 홀대' 도 넘어"
2023-05-10 윤철수 기자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신설되는 '재외동포청'의 소재지가 인천과 서울로 결정되자 제주사회 거센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를 '제주 홀대'사례로 규정하며 정부를 비판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에 즈음한 논평에서 재외동포청 수도권 설치 결정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제주도당은 "제주 홀대가 도를 넘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재외동포청을 인천과 서울에 설치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재외동포청의 전신이나 다름없는 재외동포재단이 있고 재외동포청이 재외동포재단의 업무를 승계하는 만큼 재외동포재단 소재지인 제주에 설립해야 한다는 제주도민의 요구를 철저히 무시한 처사이다"고 지적했다.
또 "윤 대통령의 제주 공약인 관광청 설치는 소식조차 없는 상황이고, 감염병전문병원 설계비는 최종적으로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