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임시회 9일 개회...올해 첫 추경예산안 심의

19일까지 진행...'노키즈존 금지 조례'-송악산 매입 등 상정

2023-05-08     홍창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심의가 본격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제416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포함해 의원발의 조례안 11건, 도지사 제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53건, 교육감 제출 의안 7건 등 총 71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도의회는 9일 운영위원회 및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예비심사 및 조례안 심사, 동의안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6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안에 대한 본심사를 진행하고, 19일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의결하게 된다.

제주도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4128억원 늘어난 총 7조476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제출했다.

제주도교육청도 당초 예산 1조 5935억원보다 80억원 늘어난 1조 6015억원 규모의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도 제주도와 도의회가 e호조시스템 등 예산편성에 대해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번 임시회에서 행정자치위원회는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일대 사유지 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또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아동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일명 '노키즈존'을 금지하도록 제주도지사가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의 '아동출입제한업소 지정 금지 조례안'을 심의한다.이밖에도 환경도시위원회는 제주개발공사의 먹는샘물 지하수 개발.이용 유효기간 연장허가 동의안을, 행자위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연구용역 추진에 따른 현안업무 보고를 진행한다.

김경학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다룰 추가경정예산안을 꼼꼼하게 살펴 민생경제의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예산이 반영할 수 있도록 하여 민생경제의 활력에 도움될 수 있도록 의원 45명 모두가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