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정상화...체류객 수송 본격화

기상특보 모두 '해제'...타지역 공항 문제로 일부 차질
이틀간 결항편 500편 육박...체류객 해소 '총력'

2023-05-06     홍창빈 기자
지난

지난 4일과 5일 이어진 강풍과 호우로 운영에 큰 차질을 빚었던 제주국제공항이 6일 정상화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6시10분 대구로 향한 진에어 LJ956편이 11분 지연 운항한 것을 시작으로 항공기 운항이 본격적으로 재개됐다.

다만 김포공항과 김해공항 등 타지역 공항에서 혼잡 및 도착지연 등 문제가 발생하면서, 일부 항공편은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제주공항은 지난 4일 오후부터 시작된 강풍의 영향으로 이날 저녁까지 예정된 항공편 가운데 출발 137편, 도착 130편 총 267편이 결항됐다.

이로 인해 33개 학교 수학여행단 6000여명의 학생들을 비롯한 1만여명의 발이 묶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튿날인 지난 5일에도 도착 106편 및 출발 114편 총 220편이 결항한 상태이다.

지난 이틀간 누적 결항편은 487편으로 거의 500편에 육박하고 있다.

이로 인한 체류객도 1만5000명에서 2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각 항공사는 제주공항 체류객 수송을 위해 항공기를 증편.운항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