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탑동로 라마다호텔 앞 배수암거 정비 용역 착수 

2023-03-12     원성심 기자

제주시는 탑동로에 위치한 라마다호텔 일대 배수암거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다. 

이곳의 배수암거는 탑동 2차 매립 당시인 1988년 시설된 것으로, 30년 이상 경과했다. 지난해 배수암거에 대한 퇴적토 준설작업 과정에서 암거의 노후로 부재 피복 탈락, 균열 등에 따른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불량)'으로 조사됨에 따라 탑동로 일부에 대해 통행이 제한되고 있는 상태이다.

제주시는 앞으로 6개월간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예산을 확보해 연내 배수암거 정비사업을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고병준 제주시 상하수도과장은 "현재 통행이 금지된 도로의 이용자 안전 확보 등 시급성을 감안해 빠른 시일 내 도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국비 예산절충 등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도로 이용자 안전을 위한 도로 통행금지는 올해 12월까지지만, 실시설계 및 예산확보 등 사업 마무리는 내년까지 예상되는 만큼 도로 이용자는 가급적 우회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라마다호텔(탑동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