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튀르키예 구호물품 기탁 쇄도...4일간 100상자 넘게 접수
제주예총 구호물품 접수마감 14일로 앞당겨
2023-02-13 함광렬 기자
튀르키예 지진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들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이 지난 10일부터 4일간 100상자가 넘게 들어오면서 제주예총의 튀르키예 구호물품 접수 마감이 14일로 3일 앞당겨졌다.
제주예총은 당초 오는 17일까지 튀르키예 구호물품을 접수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13일까지 100상자 넘는 구호 물품이 도착하면서 접수 마감을 3일 앞당기기로 했다.
13일 제주예총에 따르면, 튀르키예 현지에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도민 대다수가 패딩과 겨울옷을 보내왔다.
이밖에도 여성용 생리대, 기저귀, 통조림, 아기옷 등의 다양한 구호물품이 도착했다.
옷은 13일까지만 접수받고, 마감일인 14일에는 옷을 제외한 텐트, 담요 등 방한용품 위주로 접수 받을 예정이다.
김선영 회장은 "많은 도민들이 동참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어려울수록 빛나는 제주의 수눌음정신이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며 "4일간 도민들이 구호물품을 보내 주셨고, 이 중 정말 튀르키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잘 선별해,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잘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