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로 시민모임, 연대합창 진행..."불필요한 확장공사 중단하라"

2023-01-15     홍창빈 기자

비자림로를지키기위해뭐라도하려는시민들 모임은 14일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확장 공사 현장에서 시민 연대 합창을 진행했다.

시민모임은 제주도가 여러 대안에도 불구하고 비자림로 확장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민모임 김순애씨는 "2018년 8월 처음 벌목이 시작되면서 공사가 시작됐다가, 여로니 무서워 공사를 중단시켰다"며 이후 부실하게 엉터리로 된 환경영향평가 조사에 대한 실체가 밝혀지면서 이후에 두 차례의 공사중단이 더 있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 누더기식 땜질식의 보완들과 저감대책들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작년 2월에 환경청과 제주도가 여기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는 저감대책에 대해서 협의를 마무리하고 제주도는 사실 야금야금 공사를 해 왔다"며 "하지만 저희가 현장에 와서 봤을 때 실질적으로 영산강청과 제주도가 협의한 내용들이 제대로 지켜졌는가를 보면, 사실 협의내용들은 휴지조각처럼 무시하고 있다는게 저희의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 비자림로 뿐만 아니라 제주도는 수백개의 도로계획이 있는데, 제주도에 더 많은 도로가 필요한 것인가"라며 "비자림로의 경우 생태적으로 너무 중요한 시기인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이어나가며 할 수 있는 것들을 실천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발언에 이어 참가자들은 같이살자(포스트중등-화경 작사.작곡), 아름다운사람 (김민기 작사.작곡), 평화가 무엇이냐 (황장군-조약골 개사.작곡) 합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