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강풍에 얼어붙은 제주섬, 눈길 낙상.교통사고 속출
이틀간 46건 사고 접수...41명 병원 이송
2022-12-23 홍창빈 기자
이틀째 이어지는 한파로 인해 제주섬이 얼어붙으면서, 눈길 낙상 사고와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총 46건의 강풍 및 눈길 관련 신고가 접수됐으며, 눈길 교통사고 및 낙상사고로 4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요 사례를 보면 23일 오후 1시48분쯤 서귀포시 중문동 중문입구 교차로에서 체험학습을 위해 학생들이 탑승하고 있던 전세버스가 앞서 가던 전세버스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학생 등 24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 및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또 이날 오전 10시 37분쯤에는 서귀포시 토평동에서 눈길 교통사고로 부상자 1명이 발생했다.
눈길 낙상 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후 3시26분쯤 제주시 일도1동에서 낙상 사고로 1명이 다친 것을 비롯해, 이도2동과 연동, 노형동, 구좌읍 세화리, 서귀포시 법환동 등에서 낙상 사고 신고가 잇따랐다.
이밖에도 강풍으로 인해 간판이 파손되고 공사장 펜스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안전조치가 진행됐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