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갈등, 정쟁 도구로 이용하면 안돼"

2022-12-21     함광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최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와 관련해 21일 성명을 내고 "이 사안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해당 사업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민선 6‧7기 제주도정을 이끌던 2015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해 2017년 9월 착공했다"며 "국민의힘에서 반대 여론을 핑계로 모든 일의 책임을 오영훈 도정의 잘못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주민의 생계가 걸린 중차대한 문제를 해결보다는 정쟁으로 몰아가는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지역 현안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는 몰지각한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지역 주민과 제주도민 모두가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협력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당은 "행정은 지역 주민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마을상생방안 등 해법을 찾아 더 이상 제주에서 갈등으로 주민이 나뉘고 반목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