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 옛 해태동산 인근 주택개발 '제동'

주택건설 개발행위허가 신청 '부결'

2022-11-15     홍창빈 기자

제주국제공항과 제주시내를 연결하는 주요 지점중 한 곳인 신제주입구 사거리(옛 해태동산) 일대에서 추진되려던 대규모 주택 개발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최근 제주시 연동 주택건설사업 개발행위허가 신청에 대해 심의하고, 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 부지는 제주공항과 제주시를 잇는 공항로~신대로와, 신제주와 제주시청을 잇는 서광로가 만다는 신제주 입구 사거리 인근 지역이다.

사업자측은 2만9994㎡ 부지에 지상 4층에 지하1층 주택 12동 117세대를 짓겠다고 제시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당지역은 제주의 관문인 공항로 인근에 접한 토지로서 도시관리적인 측면에서 대규모 공동주택 입지가 적정한지와‘공항로변 개발행위허가제한 방침’의 적용에 대한 허가권자의 판단이 선행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아울러, 진출입 교통체계 개선, 토지의 정형화 등 토지이용계획의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