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 이태원 참사 진실규명-책임자 처벌 촉구 서명운동 전개

2022-11-08     홍창빈 기자

정의당 제주도당은 지난달 말 발생한 서울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서명운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국정조사가 이뤄질때 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30분 및 토요일 오후 4시마다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정당연설회와 함께 진행된다. 서귀포시에서는 8일 오후 6시30분쯤 옛 동명백화점 앞에서 시작해 매주 별도로 진행된다.

정의당은 "이태원참사가 발생한 지 11여일이 지나고 있다. 7일 기준 무려 사망 156명, 부상 197명으로 총 35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이제 진상규명과 책임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날마다 드러나고 있는 늦장보고, 뒷북대응 등 제기된 의혹과 무능, 무책임을 철저하게 따져 물어야 한다"며 "이에 철저한 수사와 책임 있는 국정조사만이 희생자 유족과 시민들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최소한의 정치적 도리"라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집권여당 국민의힘은 여전히 ‘수사가 먼저’라며 국정조사를 마치 선후의 문제로 축소하고 있다"며 "시간끌기와 책임회피로 진실을 가릴 수 없다. 국정조사로 밝힐 것은 확실히 밝히고, 대책 마련과 제도 개선으로 힘을 모아 나가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정의당은 "이번 참사와 관련해 더 큰 광장에서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실천들도 지역의 시민사회단체 및 노조, 진보정당들과 추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