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 "오영훈 지사 국정감사 답변, '견강부회' 궤변"

2022-10-24     홍창빈 기자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지난 21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인사 논란' 관련 답변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국정감사에서는 도내 외에 널리 퍼졌던 인사참사와 친인척 채용 논란, 제2공항, 심지어 우근민 전 지사의 측근 모임의 핵심 키워드인 조배죽 용어까지 등장하며 오영훈 지사의 무능과 독주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면서 "오 지사는 취임하면서 도민사회에 논란이 되고 갈등을 부추긴 문제점들을 지적할 때 마다 능수능란하게 본인의 합리화를 위해 전혀 맞지 않는 억지논리를 펴면서 여기저기 책임회피를 하는 모습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또 "국감감사 중 '민주당 출신, 국민의힘 출신을 가리지 않는 인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면서 "정말 어처구니 없는 견강부회(牽强附會)의 궤변"이라고 힐난했다. 견강부회는 근거가 없고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을 억지로 끌어대어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맞추는 것을 말한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출신, 국민의힘 출신 가리지는 않지만 본인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운 사람만이 등용 될 수 있고, 또한 다른 당에서 노골적인 배신행위를 해도 언제든 등용 할 수 있다는 오 지사의 민낯을 숨기기 위한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오 지사는 지금이라도 도민사회의 민심과 목소리를 보듬고 귀를 기울이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