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항 정박 어선 3척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119, 대응 1단계 발령...3시간 만에 초진
2022-07-04 홍창빈 기자
새벽시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에 정박중이던 선박 3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7분쯤 성산항에 정박중이던 연승어선 3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어선은 29톤급과 39톤급, 47톤급 각 1척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119는 제주동부소방서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0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또 서귀포해경도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총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사고선박 선주 및 선장을 상대로 확인한 결과 선박에 잔류 중인 인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화재 확산을 막고자 사고선박 인근에 계류 중인 선박 4척의 홋줄을 절단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을 완료했다.
약 3시간 가량 진화작업 끝에 이날 오전 7시21분쯤 초진이 완료됐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