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지사 취임식, '일상 회복' 야외 광장서 열린다

민속자연사박물관 광장, '다함께 미래로, 위대한 도민의 시대’ 주제
청년.소상공인.환경미화원 등 1000여명 참석..."제주정신 계승"

2022-06-26     홍창빈 기자
오영훈

민선 8기 제주도정 출범식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도민들의 일상회복의 상징적 의미를 더해 야외 광장에서 열린다. 

민선 8기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위원장 송석언)’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광장에서 오영훈 제39대 제주도지사 취임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청년과 소상공인, 농수축산업인, 4.3유족, 해녀, 장애인, 복지분야 종사자, 환경미화원, 소방, 경찰 등 각계 각층 도민 1000여명이 참석한다.

'다함께 미래로, 위대한 도민의 시대’를 주제로 한 출범식에서는 도내 각계에서 보내온 축하 메시지와 새로운 도정에 바라는 제주도민의 바람을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취임식의 야외 개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도민들에게 일상으로의 회복을 알리고, ‘민선 8기 도민 정부’ 출범의 순간을 일반 도민들과 함께하기 위해서라고 인수위는 설명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코로나19 방역체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제주지역의 대표적 공공 문화관광시설이다.  

야외광장 중 민속자연사박물관을 선택한 이유를 선택한 또 다른 이유로는 '제주 정신 계승'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곳으로 평가됐기 때문으롲 ㅓㄴ해졌다.

준비위는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탐라 개벽신화를 품고 있는 삼성혈과 인접해 있고, 제주의 전통과 민속, 자연상 등을 내포하고 있어 새로운 도정의 출발과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가장 잘 표출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평소 탐라시대 해상강국의 면모를 갖췄던 제주 조상들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던 오영훈 당선인의 의중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선 8기 출범식은 ‘다함께 미래로, 위대한 도민의 시대’를 테마로, 새로운 도약과 비전이 제대로 드러날 수 있도록 취임식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예전 관행적으로 화려하게 진행돼온 행사와는 달리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온 제주도민의 저력과 자긍심을 부각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준비위는 “당일 폭우 수준의 비가 오지 않는다면 예정된 장소에서 취임식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비가 오는 상황에 대비해 텐트와 비옷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또 행사장과 주변에 주차면적이 충분치 않은 만큼 참석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