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후보 "월정리 용천동굴 하부, 세계자연유산으로 추가 등재해야"

2022-05-22     홍창빈 기자
21일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우남 후보는 21일 오후 6시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반대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월정리 대책위원회 및 마을회 주민들을 만나 문제 해결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용천동굴 하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추가 등재'를 통한 문제해결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제주는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2010년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은 세계 유일의 유네스코 3관왕 지역"이라고 강조한 뒤,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과 관련해서는 “문화적인 척박함에서 비롯된 이 문제의 근본 해결책은 용천동굴 하류까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추가 등재 시키면 된다”고 밝혔다.

그는 “행정기관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은 제주도가 유네스코 3관왕 지위를 잃게 되는 것”이라며 "용천동굴이 하류를 통해 월정리 바닷가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세계자연유산 근처에 하수처리장이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용천동굴 하류 세계자연유산 추가 등재는 ‘신의 한수’”라며 "우리 후손에게 유산을 영원히 간직하도록 남겨 주는 가치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책위 관계자는 "용천동굴 하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추가 등재의 필요성을 제시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제주 환경을 지켜나가는 일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