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후보측 "국회의원직 중도사퇴 보궐선거비용 책임져야"
2022-05-09 홍창빈 기자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의 김민석 대변인은 9일 논평을 내고 "국회의원직을 중도 사퇴한 오영훈 후보는 보궐선거 비용을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선거비용은 고스란히 도민들의 혈세로 충당된다"며 "오영훈 후보는 도민들이 믿고 맡겨준 국회의원직의 임기를 절반도 채우지 못한 채 도지사 출마를 함으로써 보궐선거비용 부담을 도민들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15% 이상을 득표하여 공직선거법에 따라 지출한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받은 바 있다"면서 "당선을 위해 본인이 지출했던 비용은 고스란히 환급받고 그 책임은 다하지 않은 채, 개인의 영달을 위해 도민들에게 한 번 더 부담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 후보는 국회의원직을 중도 사퇴해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만큼 도지사 출마 이전에 환급받은 선거보전비용을 국고에 환수하고 보궐선거에 들어가는 막대한 도민 혈세를 책임지겠다고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