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주 사회복지 비전대회' 개최...도지사 후보에 '6대 정책아젠다' 제안
제주지역 20개 사회복지단체로 구성된 '2022 제주 사회복지 아젠다 포럼'은 지난 6일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2022 제주 사회복지 비전대회’를 열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들에게 ‘제주 사회복지정책 아젠다’를 제안했다고 7일 밝혔다.
사회복지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 날 대회에서는 제주 사회복지 비전 선언, 사회복지정책 아젠다 발표에 이어 도지사 예비후보에게 6대 핵심과제와 사회복지 분야별 33개 아젠다로 구성된 정책 아젠다를 전달해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6대 아젠다는 △사회복지 예산 30% 확보 △전 도민 사회보장실현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복지 기준선 실행 △공공복지 전문성 강화 △변화에 대응하는 사회복지 환경조성 △제주특별자치도 복지협치 기본조례 제정 △사회복지 시설종사자 안정적 처우 보장 등이다.
아젠다 포럼 고승화 수석대표는 정책 아젠다를 전달하며 “사회복지계가 화합과 연대하여 한목소리로 제안하는 정책 아젠다인 만큼 예비후보들이 적극적으로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정책 아젠다를 전달받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제시된 아젠다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도 “사회복지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아젠다 정책반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녹색당 부순정 후보는 “사회복지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시해준 정책 아젠다가 현장에서 제대로 반영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똫 무소속 박찬식 예비후보는 “복지현장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공감하고 있으며 제안받은 아젠다를 정책에 반영 하겠다”고 약속했다. 무소속 장정애 예비후보는 “분야별 아젠다를 정책에 반영하고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도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사회복지 아젠다 포럼에서는 이 날 전달된 정책 아젠다에 대한 각 후보의 공약 반영 여부를 답변서로 받아 공개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