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변호사, 국회의원 제주시乙 보궐선거 출마 선언
"육지서 치열하게 어려움 극복...이제 고향 위해 뛸 것"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대변인을 맡았던 현근택 변호사가 오는 6.1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국회의원 제주시을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 변호사는 2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등학교를 마치고 고향을 떠나 육지에서 치열하게 살아왔다"면서 "어려움을 극복해왔고, 이제 고향 제주를 위해 뛰어보고자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4.3때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술을 드시고 신세 한탄이라도 하셨지만, 어머니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며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도민들을 위한 기본 예의이고, 치유를 위한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4.3유족 치유를 위해 놀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족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실시하겠다"며 "4.3으로 부모님을 잃고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자식들을 위해 평생 농사일을 했던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에게 돌봄서비스를 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 변호사는 "배, 보상에 대한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법적으로는 n분의1이라고 하면 간단할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어려운 문제들이 많을 것"이라며 변호사, 세무사 등의 전문가를 고용한 상담센터를 만들고 법적인 분쟁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산업의 근본인 1차 산업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농업은 도민들의 삶에 직결된 문제이다.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며 "20만 명이 당원에 가입했고 당사 앞에서 집회를 하면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 변호사는 "이분들에게 이번 8월 전당대회에서 투표할 수 있는 권리를 주어야 한다"며 "당원의 의사와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는 것이 민주당 혁신의 시작이 될 것이다. 민주당의 혁신을 통해 기득권 정당, 꼰대 정당의 이미지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고등학교를 마치고 고향을 떠나 육지에서 치열하게 살아왔다"며 "어려움을 극복해왔고, 이제 고향 제주를 위해 뛰어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모두와 하나가 돼 뛰겠다"라며 "언제나 제주도민만을 생각하겠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