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권식 예비후보 "남원읍에 체육고등학교 설립할 것" 

2022-04-24     윤철수 기자
강권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선거 서귀포시 동부선거구에 출마하는 강권식 예비후보는 24일 "남원읍 지역에 체육영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한 체육고등학교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체육고등학교가 없는 곳은 세종시와 더불어 제주도 뿐"이라며 "전국체전에서 하위권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지금처럼 생활체육과 일반계 고교에서 엘리트 체육을 지도하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체육고등학교 설립을 통해 조기에 체육 영재를 발굴하고 전문 체육인 양성을 통해 제주체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른 나이에 제주의 체육 꿈나무들이 체계적인 체육교육을 위해 육지부 체육고등학교에 진학을 하면서 학부모들과 떨어져 지내면서 고된 훈련을 병행하며 외로움과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해 전문 체육인과 국가대표의 꿈을 접으며 운동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수년 전부터 체육계는 물론 지역주민과 학부모님들이 제주 체육고등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며 "제주도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역민들의 협조가 있다면 빠른 시일내에 설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최우선 장래희망 중 하나가 축구선수, 야구선수 등 체육인”이라며 “제주의 체육 꿈나무들이 중학교 졸업 후 육지부 체고로 진학하여 많은 어려움과 외로움을 겪지 않고 제주에서도 안정적으로 체계적인 체육교육을 받으며 운동을 이어가면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반드시 체육고등학교를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연중 사계절 온화한 기후를 유지하며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잘 갖춰 져있는 공천포전지훈련센터와 연계해 남원읍에 체육고등학교를 설립하면 비용도 크게 절감 하면서 남원읍민의 숙원인 고등학교 설립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