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0세 이상 코로나19 4차 접종 25일 시작

2022-04-22     홍창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부터 60세 이상 연령층 사전예약자에 대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 건수는 감소 추세이나, 60세 이상 연령층의 확진자는 크게 줄지 않고 있는 상태다. 특히 스텔스오미크론의 검출 비율도 전국 91.5%에 비해 높은 97.1%로높아  확산 우려는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전파 위험의 가능성을 고려해 60세 이상 연령층의 4차 접종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접종 대상은 1962년12월31일 이전 출생한 60세 이상으로,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백신은 mRAN(화이자, 모더나) 백신 또는 노바백스 백신이다.

최근 노바백스 백신으로 4차 접종까지 가능한 것으로 실시기준이 확대됨에 따라 mRNA 백신 금기 혹은 연기 대상자이거나, 1, 2차 타 백신으로 접종을 한 경우라도 3차 또는 4차 접종을 노바백스 백신으로 선택해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더라도 접종 대상군에 해당된다면 추가 접종을 할 수 있다.

당일 접종은 지난 14일부터 진행 중이다. 희망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네이버, 카카오톡)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하여 예비명단에 이름을 등록한 후 접종할 수 있다.

당일 방문 시에는 백신 물량에 따라 접종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방문하는 병·의원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186개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각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전 예약은 18일부터 하고 있으며 예약 접종은 25일부터 가능하다.

접종 희망 시에는 사전 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한 보호자 또는 본인 예약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1339 콜센터, 읍면동 주민센터 및 보건소 콜센터를 통한 전화 예약도 지원하고 있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고령층의 중증 사망 예방을 위해 4차 접종이 필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오전 0시 기준 제주지역 4차 접종 대상자(3차 접종 후 4월말 접종시기 도래자)는 총 13만 6359명으로, 이 중 4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7325명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