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산 진정세...6일 연속 '1000명대'

전주대비 7천명 감소...누적 21만3793명

2022-04-21     홍창빈 기자

제주지역의 코로나19(오미크론 바이러스) 상황이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때 7000명대까지 치솟았던 1일 확진자 수는 6일 연속 1000명 내외 수준으로 감소하며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양성 판정 후 '격리 중 도민'도 8000명대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하루 총 128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 406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주도 전체 인구(67만명)의 31.8%에 달하는 수치다. 도민 3명 중 1명꼴로 발생한 셈이다. 4월 들어서는 4만5938명이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 간 발생한 확진자는 1만539명으로, 일 평균 1506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주와 비교해서는 7098명이 감소했다.  

일별로 보면 △8일 2739명 △9일 2553명 △10일 1711명 △11일 1545명 △12일 3024명 △13일 2185명 △14일 1803명 △15일 1619명 △16일 1468명 △17일 853명 △18일 1213명 △19일 1398명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 44.1%, 여성 55.9%이다. 

연령대별로는 0~9세(13.8%)와 10~19세(10.7%) 등 유아와 초.중.고교생 등 10대 비율이 24.5%에 달하고 있다.  

단일 연령층에서는 40~49세(16.3%)가 가장 많았는데, 코로나19에 확진된 자녀들로부터 감염된 학부모의 사례가 많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어 30~39세(13.5%), 50~59세(12.6%), 20~29세(11.7%), 60~69세(10.5%), 70~79세(6.4%), 80세 이상(4.5%) 순이다.

추가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806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증세가 경미한 7922명은 재택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57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나머지 88명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병원 입원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확진자는 4명으로 파악됐다. 누적 사망자는 15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25.43%를 보이고 있다. 위중증 18.18%, 준 중환자 51.85%, 중등증 23.57% 등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