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이색 공약] 아파트 우수 관리소장 '명인 인증제' 도입
하민철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 아파트 관리 명인 인증제 시행할 것"
2022-04-12 원성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에서 '아파트 관리 명인 인증제 도입' 공약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제주시 연동 을 선거구에서 출마하는 국민의힘 하민철 예비후보는 12일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우수 관리소장에 대한 '명인 인증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하 예비후보는 "아파트 관리소장은 시설 안전점검, 관리·보수부터 관리비 부과, 임차인대표회의 구성, 각종 민원해결까지 하루에도 몇 가지씩 복합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제한 후, "성과가 우수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관리소장을 선정해 ‘명인’으로 지정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아파트 관리 명인 인증제’를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명인 인증제’는 공공임대주택 우수 유지·관리,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분쟁해결에 앞장서고 주민 민원해결에 적극 나서는 등 우수한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쓴 관리소장을 발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로 활용하는 복안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제도는 관리소장들이 자부심과 의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입주민 주거복지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것이 목표"라며 "명인 인증제 도입으로 아파트 등 관리업체는 우수 관리소장을 스카웃하고, 관리소장은 프로의식을 갖고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궁극적으로 입주민의 주거복지서비스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