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도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도의회, 동복 자연체험파크 부결하라"
2022-03-30 윤철수 기자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일도2동 을 선거구의 정의당 박건도 예비후보는 30일 제주도의회 앞에서 "도의회는 동복리 자연체험파크 관련 안건을 부결하라"고 촉구하며 피켓시위를 벌였다.
박 예비후보는 “곶자왈 훼손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제주자연테마파크 사업이 사업에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가결 통과시켰다”면서 “이로써 제주도의회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표를 의식한 거수기 노릇을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현재 추진 중인 제주자연테마파크는 지난해 선흘리 주민들을 갈라놓았던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과 판박이”라면서 “마을 내 갈등을 넘어 이제 마을간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의회는 본회의에서 관련 안건을 부결시켜 더 이상 갈등을 조장하지 말고 마을간 갈등을 조정하는 도의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제주의 사람과 자연을 지키는 마지막 소명을 다하라”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전날 환경도시위원회 의결을 거쳐 올라온 제주자연테파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을 상정해 가결 처리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