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제74주년 제주4.3추념식 참석할 듯
당선인 대변인 "尹, 선거 당시 약속 잊지 않고 있다"
2022-03-30 홍창빈 기자
오는 4월3일 봉행되는 제74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은혜 윤 당선인 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월3일 제주를 방문하는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4.3항거에 대해, 당선인이 선거당시에도 말씀드렸던 바가 있다"며 "그때 드렸던 약속도 잊지 않고 있다. 그렇게 말씀 드린다"고 답했다.
짧은 답변이었지만 윤 당선인이 제주를 찾은 자리에서 4.3희생자 추념식 참석 요청에 긍정적으로 답변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선인이 오는 4월3일 추념식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 당선인은 지난 대선이 시작되기 전인 올해 2월5일 제주를 찾아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하는 자리에서 오임종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의 추념식 참석 요청에 긍정적인 답변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3일 허향진 당시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허 위원장의 추념식 참석 요청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당선인이 제주 4.3추념식에 참석하면 역대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는 최초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