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준석 "제주4.3 추가 진상조사 지원...제2공항 조속한 추진"

서귀포오일시장.제주시 거리유세..."제주에서 압도적 지지를"
"제주도가 민주당 텃밭이라는 명예롭지 않은 딱지 떼어내 달라"

2022-03-04     홍창빈 기자
4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제주를 찾아 제주4.3문제 해결과 제주 제2공항 조속한 추진을 약속하며 윤석열 후보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제주도를 방문한 후 곧바로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한 후, 서귀포시 오일시장과 제주시 노형동 롯데마트 앞에서 거리유세를 이어가며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이 대표는 4.3평화공원 참배를 마친 후, "윤석열 정부에서는 제주4.3 배.보상 문제와 추가적인 진상조사에 대해 일관된 자세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윤 후보와 당은 4.3평화공원을 방문할 때마다 항상 일관된 입장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제주4.3) 특별법에 의한 배.보상 문제와 추가적인 진상조사에 대해 국민의 힘 그리고 앞으로 탄생할 윤석열 정부에서 일관된 자세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의 제주지역 핵심공약으로 제시한 '제주 제2공항 조속한 착공'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이 대표는 윤 후보가 대통령 당선이 되면 제주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추진할 정책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제2공항 문제의 경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관광 활성화 지원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제주도의 관광수요가 급감한 상태에서 윤 후보는 코로나 이후의 상황 속에서 다시 제주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는 여러가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윤 후보가)당선되면 방역 조치 해제를 적극 요청할 것이고, 서비스 산업의 비중이 높은 제주도 같은 경우에는 기대를 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서귀포오일장과 제주시내 거리유세에서는 '제2공항' 부분을 다시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제주도 서귀포에 제2공항이 온전하게 신속하게 들어서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전제, "다들 아시겠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행기가 오가는 항로가 바로 김포와 제주를 잇는 항로"라며 제2공항 건설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 "제주공항은 이미 국내선만으로도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며 "제2공항을 짓지 않으면 현재 제주국제공항은 활주로 증설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제주도는 더 이상의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그는 "제2공항은 제주도에 있어서 선택 아니다. 꼭 필요한 기반시설인 것이고 이것을 신속하게 완성해야지 제주도가 관광, 컨벤션 그리고 국제교류를 활성화시켜서 더 큰 발전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항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서 서울에서 내려온 사람들이 제주에서 밥을 먹느냐 서귀포에서 밥을 먹느냐 제주도에서 시간을 더 보내느냐 이게 다 결정된다"면서 제2공항을 조속히 추진해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는 "하나하나 정책들이 원희룡 정책본부장의 세심한 배려가 들어 있다. 우리 기호 2번 윤석열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달라"며 "저희가 꼭 열심히 해서 여러분의 꿈 제주의 꿈 서귀포의 꿈 대한민국의 꿈 모두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거듭 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 대표와 함께 제주에 내려온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중앙선대본부 정책총괄본부장)도 연단에 올라 “코로나 확산속에 (소상공인들의) 영업도 정상화하고, 제주 제2공항, 제주발전계획 다 제대로 하고, 제주관광도 살릴수 있도록 윤석열 후보에게 압도적인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원 전 지사는 “제주도지사로서 임기를 마무리하지 못해 죄송하지만 그때 이루지 못한 일들을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제주도의 더 큰 발전으로 확실하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압도적으로 윤 후보를 당선시켜주셔야 제주도의 큰 발전과 더불어 6월 지방선거와 2년뒤 총선도 잘 치러서 제주도가 민주당의 텃밭이라는, 명예롭지 않은 딱지를 떼어낼 수 있다”며 “제주도도 이제는 발전적인 정치가 자리잡을수 있도록 제대로 투표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윤 후보도 시간을 쪼개서 도민들에게 다시한번 제주발전을 약속드리고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올 것”이라며 “그때는 오늘보다 더 많은 분들이, 더 뜨거운 열기로 윤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셔서 우리 제주도가 정권교체에 가장 앞장서있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원 본부장은 "제가 정책본부장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여러 정책의 밑그림을 설계했다. 제주도가 대한민국 발전에 가장 선두에서 앞장서서 갈수 있도록 제가 계속 뒷받침을 하겠다"고 피력한 후, "윤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게 원희룡에게도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며 재차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