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선거, 시민사회.진보성향 주자 '후보 단일화' 추진

박찬식 예비후보, 7일 진보 계열 시민사회.정당에 단일화 제안 예고

2022-02-03     홍창빈 기자
박찬식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지사 출마 후보군에서 진보 성향 주자들의 후보단일화 논의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번 선거 출마 주자에서는 처음으로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의 박찬식 공동대표(59)는 오는 7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단일화 논의를 위한 공식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헤드라인제주>와의 통화에서 "이번 기자회견은 작게는 후보를 냈거나 낼 예정인 제주녹색당과 정의당 등에 후보단일화를 제안하는 것이고, 큰 틀에서 보면 진보 계열의 시민사회.정당에 대안세력 구축을 위한 단일화를 제안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제안이 이뤄지면 진보 성향의 주자 및 정당 등에서 단일화 논의는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의당에서는 지난 총선에 출마했던 고병수 전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57)이 출마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중이다. 

녹색당에서는 당원투표를 통해 부순정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46)이 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