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제주시 도련동에 신사옥 건립 부지 매입
113억원 들여 1만5011㎡ 부지 매입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113억여원을 들여 신사옥 건립을 위한 부지를 매입했다.
26일 개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제주시 도련1동 2789-1 부지 일대 토지 1만4962㎡와 건물 49.78㎡ 등 총 1만5011.78㎡에 대한 매입을 결정하고, 토지주와 계약을 체결했다.
개발공사는 지난 2017년 삼다수 생산라인 증설을 위해 공장 내 업무공간을 철거하고,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사무공간을 임대해 사용해 왔다.
지난 4년 7개월간 임차료가 42억원에 달하면서, 신사옥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개발공사는 지난해 신사옥 건립을 위해 제주시 원도심과 새로 조성되는 화북상업지구 등에 신사옥 건립 부지를 물색해 왔으나 난항을 겪었다.
결국 지난해 11월 제주시 토지주 면담과 제주시와의 협의 등을 거쳐 도련1동 부지를 신사옥 입지로 결정하고 토지를 매입하기로 재산심의회와 투자심의위원회,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쳤다.
감정평가를 거쳐 결정된 매입가는 113억3200만원이며, 신사옥 예상 신축비용은 371억6800만원으로, 신사옥 건립을 위한 총 사업비는 485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개발공사의 신사옥 규모는 연면적 9000㎡로, 직무공간 3203㎡, 부속공간 5294㎡ 등으로 계획됐다.
앞으로 개발공사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건축설계 및 인허가 거쳐 2023년 6월에는 건축 공사를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개발공사는 신축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25년 12월에는 신사옥에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