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에도 여객선 이용객 증가...가파도 169%↑

제주운항관리센터, 2021년 운항실적 분석 결과

2022-01-05     홍창빈 기자
제주-완도항로를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제주도 기항 여객선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 제주운항관리센터는 2021년 제주도 여객선 운항실적 분석 결과 제주도 기항 여객선 11항로 16척을 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1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주요 항로별 실적은 제주-완도 117%, 제주-목포 126%, 제주-우수영 113%이며, 특히 가파도 169%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해외여행 감소의 반사 효과로 분석됐다.

특히 가파도의 경우 봄철 청보리밭 여행 및 트래킹 문화 확산, TV 예능프로그램(마을애(愛)가게 등) 영향으로 이용객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주 제주운항관리센터장은 “2022년에 더욱 빛나는 환상의 섬 제주도에서 여객선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겠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안심(安心) 여객선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큰 폭으로 증가한 가파도항로에는 365일 안전관리 할 수 있도록 운항관리자를 추가 배치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했다"며 "이용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착용 및 거리 두기 등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